0. 미세 팁
- 기다리다 지쳤어요, "땡뻘 땡뻘".
- 놀이공원은 끝없는 기다림의 연속.
- 디즈니 랜드 오기 전에 미리 사둔 과자 [루 쁘띠 에꼴리어 비스킷, LU Petit ecolier]. 프랑스에서 유명한 과자라고 함.
- 이렇게 중간에 배고프고 당이 떨어질 때 먹을만한 간식을 가져와야 함.
- 특히, 물은 밖에서 사 오는 것을 추천함. (밖에서는 1유로짜리가 디즈니 안에서는 들어오는 순간 5유로)
1. 디즈니 랜드의 마스코트 [디즈니 성]
- 퍼레이드의 마지막은 디즈니 성 앞에 설치된 무대.
- 토이스토리 아저씨 카우보이 우디.
- 퍼레이드 때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어트랙션을 그만 타고 퍼레이드를 보러 오기 때문에 이때를 맞춰서 사람 많은 어트랙션을 보는 방법이 있음. (퍼레이드는 여러 번 하니까)
2. 꼭 탈 필요는 없지만 탈만한 [빅 썬더 마운튼; Big Thunder Mountain]
- 대기 시간이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서는 짧은 편임.
- 짧지만 무섭지 않고 재밌게 탈 수 있는 롤러코스터.
3. 핫도그집 [Casey's Hotdog]
- 내가 시킨 것은 클래식 핫도그 [Hot-Dog Classique avec ketchup] 10유로. (비싸)
- 그냥 흔히 아는 그렇고 그런 핫도그의 맛.
4. 파리에서 꼭 타야 하는 어트랙션 세 번째 [크러쉬스 코스터; Crush's Coaster]
- 거북이 등껍질 타기.
- 재밌음. 후룸라이드 같은 종류. (존조로존존존~~ 젖진 않지만 물은 튀는 여기는 거북이)
5. 파리에서 꼭 타야 하는 어트랙션 네 번째 [라따뚜이]
- 사진이 없네?
- 그래도 꼭 타라.
6. 디즈니 랜드 베이커리
- 케이크와 빵을 파는 베이커리.
- 밤에 갔더니 이미 거의 다 팔리고 몇 개 안 남음.
- 조각케이크 2개 삼. (오늘 내 생일임)
- 당근 케이크와 Kiri 크림 케이크.
- 포장해 가려고 했는데, 포장용 박스는 없다 함. (주섬주섬 봉지에 가져가기)
7. 밤에 보는 디즈니 성, 그리고 디즈니 랜드 30주년 [일루미네이션]
- 엄청난 인파 속에 기다림.
- 명당은 따로 없으니 잘 보이는 가운데서 따닥따닥 앉아서 보면 됨.
- 불빛과 드론으로 예쁘게 장식함.
- 가끔 불꽃놀이도 터트리는데, 아부다비에서 화려한 것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폭죽 수준이라고 느꼈음.
- 디즈니 만화영화를 하나하나씩 테마로 잡아서 쇼를 진행함.
- 옛날 만화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음. 피터팬, 노트르담의 꼽추 뭐 이런 거..?
- 겨울왕국 나올 줄 알았는 데 없더라.
- 적당히 눈치 봐서 막바지에 탈출하는 것이 집에 갈 수 있는 비법이 될 수 있겠다.
- 당연히 지하철은 왕복티켓으로 미리 끊어 놨겠지? (없다면 너 지금 뭐 하고 있냐, 당장 그만보고 역으로 달려가라.)
- 셋째 날 끝 -